1. 밀러 가문.

 -대대로 많은 혈족이 연구자의 길을 걷는다. 이들은 한 가지 분야에 깊은 흥미를 느끼며, 탐구하고 싶은 욕망이 강하다. 밀러 사람마다 흥미를 찾아내는 것에 개인차가 있지만 20대 전후에는 이미 가슴속에 한가지씩 품는다. 이를 우스갯소리로 '사랑을 한다'라고 말하기도 한다. 연구자의 특성상 한번 집중하면 오로지 그 일에만 관심을 쏟게 되어 다른 일은 소홀해지는 단점이 있다. 

 

간단히 말하면 융통성이 없다.

 

그런 집안 내력으로 밀러 집안은 어느 의미 폐쇄적인 분위기와 함께 사회에서 한발 뒤로 물러나 있다는 인식이다. 때때로 괴팍하다는 말도 듣는다.

하지만 그들이 가진 지식과 탐구욕은 관련분야에서 알아주는 이도 있다. 족보를 거슬러 올라가면 한 번씩 책에 이름을 남길 정도의  연구결과를 내놓은 사람도 나올 정도이다.

 

1. 밀러의 연구자

-졸업후 집에서 연구를 시작했다. 내용은 사람의 심리와 행동에 대한 학술서. 논문쪽도 준비중이다. 

-사람을 관찰하는 것에서 끝나지 않고 약간의 신체 수집욕도 늘어났다. 그에 집안 한 구석에는 사람의 신체(합법적 루트 및 모형)가 전시 되어 있으며 그에대한 호기심을 멈추지 않는다.

 

1. 겨우살이 병

-부모님인 아베리아 밀러. 가 마법부 산하 마법질병 관리 및 연구부와 협업하여 겨우살이병에 대해 조사와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그에 적극적으로 관여하지 않지만 어느정도의 정보는 파악하고 그 나름대로 조사를 진행하였다. 다만,마법부의 제한적인 정보 공유로 제 나름의 인맥 통신망을 이용하고 있다.

 

1. 인맥.

-밀러의 연구자로 활동하면서 연구자금및 소재들을 얻을 수 있는 연구자 협회(개인 단체)에 소속 되었다. 그에 따라 의사, 기자, 학자, 등에게서 매일같이 연구자료 빼오고 있다. 자신이 필요한 자료만 찾고 그외의 접촉은 없으며 돈으로 대가를 지불하고 있어 물질만능주의를 깨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