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웃어봐.
아이리스 M.밀러
17세 | 래번클로 | 영국인 | 여성
8월 1일생 | 165cm/마름 | 혼혈
Iris M. Miller
Iris M. Miller
자기중심 연구자,
_Wand
가문비나무 / 유니콘 털 / 11인치
상당히 유연하다.
최근들어 말을 잘 듣는다.
_Character
융통성 없는 / 자기중심 / 의지하는 /즐거움.
“ 궁금한 게 있는데, 알려줘.”
“왜 그래? 말해주면 도와줄 테니까.”
5학년이 되고 나서부터 부쩍 그는 타인에게 다가갔다. 대하는 태도는 뚜렷하지만, 상대를 배려하지 못한 질문이나 행동으로 당황스럽게 만드는 경우도 많았다. 실수로 선을 넘는 경우에는 제대로 사과했지만, 내일이 되면 또 다가왔다. 그렇게 사람들과 섞여 있다가도 또 한동안은 양피지를 잡고 혼자만의 시간을 가졌다.
타인이 자신을 필요해 주는 행위를 기뻐하고 있다. 그렇기에 가벼운 조언부터 시험공부까지 자신을 찾아오는 이를 밀어내지 않았다.
미소가 늘었다. 다만 늘 웃는 얼굴이기에 그 표정에 감정이 담겨있는지 알 수 없다.
_And...
-
밀러 가문.
-대대로 많은 혈족이 연구자의 길을 걷는다. 이들은 한 가지 분야에 깊은 흥미를 느끼며, 탐구하고 싶은 욕망이 강하다. 밀러 사람마다 흥미를 찾아내는 것에 개인차가 있지만 20대 전후에는 이미 가슴속에 한가지씩 품는다. 이를 우스갯소리로 '사랑을 한다'라고 말하기도 한다. 연구자의 특성상 한번 집중하면 오로지 그 일에만 관심을 쏟게 되어 다른 일은 소홀해지는 단점이 있다.
간단히 말하면 융통성이 없다.
그런 집안 내력으로 밀러 집안은 어느 의미 폐쇄적인 분위기와 함께 사회에서 한발 뒤로 물러나 있다는 인식이다. 때때로 괴팍하다는 말도 듣는다.
하지만 그들이 가진 지식과 탐구욕은 관련분야에서 알아주는 이도 있다. 족보를 거슬러 올라가면 한 번씩 책에 이름을 남길 정도의 연구결과를 내놓은 사람도 나올 정도이다.
1.2 아베리아 밀러.
[ ‘신 식물형 마수’ 학계의 새로운 파급력을
아마존에서 마수를 발견한 이는 밀러 부부. 그녀는 이 발견에 흥미가 없다. 충격적 발언. …(중략) 그녀는 약 6년의 연구 중 이를 발견했지만 원하는 것이 아니였다며 취재를 거부하고… (중략) ]
-예언자 신문 기사 중 발췌.-
+7학년
얼굴을 보지 못한지 9년이 넘어가고 있다. 이모의 말을 따르면 연구는 마무리 단계라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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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미.
-책보다 행동을 통해 찾기 시작했다. 관찰하는 버릇이 늘었다. 그 대상은 생물, 무생물 구분하진 않지만 압도적으로 생물이 많다. 스스로 사고하는 생물을 보면 무언가 알 것 같다는 의견이다. 이런 의미로 말을 알아듣는 사람에게는 뜬금없는 질문을 던지기도 한다.
-최근 다시 동화도 읽어보았다. 예전 만큼은 아니지만 평범하게 사람들이 말하는 재밌다. 정도는 느끼고 있다.
+7학년 - 사람이 좋다고 말했다. 그들을 관찰하고 연구하는 것이 좋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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습관.
-추상적인 말. 생각나는 단어를 가져오진 않는다. 말을 끊어 하는 버릇은 여전하다.
+7학년 - 말의 주저함이 거의 사라졌다. 그만큼 툭 던지는 말이 많아 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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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불호
호- 호박주스, 친구들이 하는 모든걸 관찰하기.
입맛은 그대로. 관찰의 예는 퀴디치이다. 직접해볼 생각은 전혀없지만 다른 아이들이 즐겁게 하는 모습을 보는 건 좋은 것 같다.
불- 신체적으로 힘든일.
여전히 절망적인 체력으로 많은 움직임을 필요로하는 것을 힘들어 한다. 기숙사까지 가는 체력은 붙었다.
+7학년- 커피를 달고 살고 있다.
_Relationshi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