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굳이 학교에서도
아는척 안해도 돼.
리안더 몬트레이
17세 | 그리핀도르 | 영국인 | 남성
2월 25일생 | 181cm/평균 | 순혈
Leander Monterey
Leander Monterey
불타는 청춘,
_Appearance
짙은 피부에 밝은 회색머리. 짙은 눈썹은 항상 곡선을 그리고 있다. 속눈썹이 긴편으로 왼쪽은 회색, 오른쪽은 호박빛이 도는 눈을 가지고 있다. 항상 웃고 있는 듯 밝은 인상. 여전히 머리는 부스스하고 길다. 어깨죽지 쯤에 닿는 듯한 길이. 관리는 그저 머리를 틈틈히 빗어 뒤로 넘기는 것 외에는 없는 듯 보인다.
_Wand
플라타너스 / 불사조 깃털 / 12인치
유연하다.
_Character
[무던함]
어느순간부터 예민하게 반응하거나 남이 자신에 대해서 이야기 하는 것을 개의치 않게 되었다. 자라면서 그것이 그리 자신에게 큰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는 것을 알게 되었는 것도 있겠지만 결국 알게모르게 리안더 자신에게 내재되어 있는 자신감 때문. 그러나 그 무던함이 장점이 될수도 있겠지만 반대로 자신외에 다른 사람들에게는 무심함으로 상처를 줄수 있음을 생각치는 못하고 있다.
[여유로운]
더이상 그런 말과 행위들에 신경을 쓰지 않게 되어서 그럴까, 한층 더 유해보이고 능글 맞은 모습들이 보인다. 적당한 사회생활을 위해 숙여주는 행위도 하는 것으로 보아 항상 팽팽하게 당겨져있던 끈이 느슨해진 것 처럼 여유롭다. 어찌보면 한량과도 같이 보이기도 하지만.. 사실 맞다. 무언가를 열심히 추구하고 움직이기 보다는 설렁설렁, 적당히 적당히. 어떤 사람들이 보았을때는 그런 리안더의 모습이 불쾌하게 느껴질지도 모른다. 그러나 그저 그렇게까지 해야할 필요성이 없기 때문에 하지 않는 것 뿐, 남들이 어떻게 보던 상관하지 않는다.
[이기적]
기본적으로 이기적인 성향은 여전하다. 자신의 기준에서 생각하며 자신의 기준에서 움직인다. 남이 특정한 행위나 무슨 일을 하였을때도 이해하려는 시도를 굳이 하지 않는다. 내가 왜? 그렇지 않아도 리안더 몬트레이는 이때까지 잘 살아왔고 괜찮았기 때문이다. 이러한 성향이 나이를 먹고 자라면서 변치 않게 되자 주변 사람들 중 떠나간 사람들 또한 적지 않다. 철이 없다고 여기는 경우도 많다.
[자유분방한]
어릴때는 치기와 호기심으로 인한 탐구심이었다면 현재는 어릴때의 경험을 베이스로 한 즐거움을 쫓는 행위를 즐긴다. 예전에 비해서는 위험한 일들은 사리기는 하지만 1차원적인 위험보다는 요새는 2차, 3차 적인 위험을 선을 넘나들며 즐기는 축. 그리고 자신을 억압하는 것에 대한 반발심이 전에 비해 커졌다. 갑갑한것을 싫어하며 새로운것, 안정적인 것 보다는 스릴 있는 것을 선호한다. 남에게 강요하지는 않게 되었다.
_And...
[몬트레이가]
몬트레이 가가 땅을 사면 그 땅에서 광석이 나오고, 건물을 올리면 그 주변 집값이 치솟고, 주식을 사면 그 주가 떡상한다! 그야말로 돈 버는데 있어 천운이 따라주는 집안. 본업은 무역과 유통업으로 다른 마법, 비마법 세계와 은밀하게 교류하며 각종 신비하고 쓸모있는 물건들을 내외로 수출입 한다.
필요한게 있다면 몬트레이로 가라는 말이 있을 정도. 이런 탄탄한 유통망을 이용해 여러 부수적인 사업들을 함께 진행하고 있다. 몬트레이라는 이름 하에 거느린 자회사들이 여러개. 몬트레이는 그 이름 자체로 하나의 거대한 사업체이기도 하다.
이러한 부를 통해 종종, 뛰어난 학자들이나 총명한 학생들의 연구를 후원하는 일도 있으며 그로인해 생기는 명성도 낮지는 않다.
그러나 부와 명성을 얻기 시작한지 얼마 되지 않아 깊은 역사가 없으며, 순수혈통들만으로 이루어지지 않았다는 이유로 은근히 우아하지 못하다는 평을 받기도 한다.
질서유지법에 대한 몬트레이의 대외적 입장은 중립이다. 실제 가문 내 분위기는 자유로운 편이나, 귀찮은 문제들을 기피하기 위해 중립이라는 입장을 내세우고 있다.
일명 ‘겨우살이 병'으로 명명된 전염병에 대해서 몬트레이는 누구보다 발빠르게 대처한다. 마법약이나 위생용품 등 관련 사업에 투자를 크게 늘리고 기타 재난 상황 시 가치가 올라가는 주요 산업들의 유통망을 빠르게 장악하여 높은 금전적 이득을 취한다. 세간에선 이러한 몬트레이의 행보를 비난하는 목소리도 나오는 중.
[몬트레이의 고삐풀린 탕아]
후계자와 경영에 큰 관심이 없던 리안더는 반복되는 조부의 잔소리에 돌연 본가를 나가게되고, 이후 몬트레이 소유의 별장에서 지내고 있다. 본가를 나간 이후로 부터 그레이시아와 만나는 빈도가 확연히 줄어들기 시작했다. 꽤 즐거운 시간들을 보내고 있는듯 보인다.
[퀴디치]
여전히 퀴디치는 좋아한다. 내기도 꾸준히 하고는 있지만... 돌연 6학년때 그만둔다. 왜 그만뒀냐는 질문을 많이 받고는 했지만 그저 전만큼 좋아한다기 보다는 딴 곳에 정신팔린것으로 보인다.
학교 성적은 그에 비해 여전히 편차가 심한편. ㅡ그나마 어둠의 마법 방어술과 마법, 신비한 동물 돌보기, 변신술과 약초학은 나쁘지 않은 편이며 우수한 과목도 몇몇 있다. 다만 마법약 수업과 마법의 역사는 여전히 꽝. 성적에 그다지 관심이 없다.
[내친구 프라이데이!]
어느날 갑자기 리안더가 어미와 같이 이동하지 못하고 도태된 듯한 새끼 족제비를 데리고 온 후 부터 함께했다. 야생으로 돌려보내려고 해도 멀리 가지 않고 돌아오는 탓에 이름을 붙이고 리안더와 함께 생활하게 되었다. 물론 호그와트로 떠날때도 마찬가지였고. 리안더가 몬트레이로서 저력(돈)을 발휘할때도 프라이데이의 집과 장난감 쉼터를 만들때가 거의 유일하다. 몬트레이에서 지낼때는 리안더가 그레이시아에게 보내는 쪽지같은것도 배달하기도 했다.
리안더를 제외하고는 관심이 없고 본채만채 할때가 대부분. 본래 야생 족제비는 포악하다고 하지만 몬트레이에서 지내며 여러 사람들을 봐서인지 사람을 공격대상으로 보진 않는다. 욕심이 많아서 밥을 먹어놓고 또 먹거나 받아서 숨겨놓는다.
_Relationship
그레이시아 몬트레이
사촌
본가를 나간 이후 연락도 자주하지 않고 있다. 방학이 끝난 뒤 학교에서도 마찬가지. 굳이 그레이시아를 찾는다던가 하는 일은 하지 않지만 그렇다고 사이가 나빠지진 않았다고 생각한다. 그냥, 친하다가도 자라면서 멀어지는건 흔하게 생기는 일 아닌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