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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쿨톤이지만

노란색도 잘 어울리지?

​티르 L. 미티르

 

17세 | 후플푸프 | 영국인 | 남성

9월 30일생 | 186cm/75kg | 혼혈

Tyr L. Myty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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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yr L. Mytyl

에메랄드 시의 마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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_Wand

물푸레나무 / 유니콘의 털  / 12인치

유연하고 섬세하며, 가볍다. 손에 닿는 부분에 검은 가죽을 덧대고, 지팡이 끝을 사파이어로 장식했다. 지팡이 자체의 무게에 비해 장식이 조금 무게감이 있는 편.

_Character

밝고 낙천적인 /  자신감 넘치는 / 활동적인 / 뻔뻔한 /  애교많은 

 

노래하듯 유창한 말투, 시원스러운 걸음걸이 모양에서 볼 수 있듯이 결코 어두운 성격은 아니었다. 해가 지날수록 곤란해지는 친한척과 더불어 뻔뻔해지고 있다. 해가 갈수록 자신의 가문이나, 스스로의 마법에 자만하는 경우가 줄었지만 말을 하다보면 여전히 자신만만한 성격이라는 걸 알 수 있다. 다만 이전보다 조금 더 스스로를 인정하고 진솔해진 느낌. 싸움을 싫어하고 ‘두루두루 사이좋게 지내자’ 주의이며, 기본적으로 지난 6년간에 비해 바뀐게 별로 없는 것 같지만… 누군가 혈통차별을 하거나 대놓고 해코지를 해도 헤헤 웃으며 무마하려는 듯 넘기곤 하던 옛날과 다르게 때때로 사나워지기도 한다. 특히 친구들이나 혈통에 대한 문제라면.

_And...

  • 관찰력과 기억력이 좋은 편이다. 한 번 본 선배의 얼굴이나 교수님의 이름부터 지나가듯이 본 그림 등, 지나치고 잊을만한 것도 세세하게 기억하는 듯 하다. 다만, 슬리데린 신입생과 래번클로 신입생을 가끔씩 헷갈리곤 한다.

  • 반려동물로 오리를 기르고 있다. 이름은 토토. <오즈의 마법사>의 토토(Toto)에서 따왔다는 듯 하다. 이제는 완전히 오리같아졌다. 티르가 5학년 즈음에 매어준 노란색 스카프가 포인트. 오리의 본능이 그러하듯 먹는 모양이 세상에서 제일 게걸스럽다. 완두콩을 제일 좋아한다는 듯 하며, 의외로 암컷이라는듯. 티르는 여전히 닭고기나 계란 같은 조류의 고기를 끊고 있는 중이다.

  • 머글 어머니와 마법사 아버지 사이에서 태어난 혼혈 태생.

  • 부모님을 모두 잃은 어린 티르가 마법을 부릴 수 있게 되자, 9살 이후부터는 미티르 가인 외가 쪽에서 지냈다. 3학년 즈음 부터 외가에 거의 들리지 않았는데, 같은 집에 있던 고모 내외가 겨우살이 병으로 죽자, 6학년의 방학에 안전상의 이유로 외가로 돌아갔다.

  • 겨우살이 병으로 아는 마법사 친지들이 목숨을 잃는 것을 보고 <얼음왕과 마녀> 동화는 마냥 좋아할 수 없게되었다​.

  • 책을 읽기 좋아하거나 마법연구에 관심이 있는 마법사라면 한번쯤  저자의 이름으로 미티르라는 이름을 들어봤을지도 모른다. 미티르 가문에서는 유난히 유능한 학자-마법사들을 많이 배출시켰으며, 이들은 다양한 방면으로 활약하여 명성을 쌓았다. 미티르 가의 유전적인 머리칼 색과 더불어, 래번클로 출신이 많았던 역사 덕에 미티르 가와 함께 자연스럽게 파란색을 떠올리는 이가 많다.

  • 그리고 이런 가족력이 무색하게 7학년의 개학식날, 뜬금없이 회색머리로 나타났다. 물어본다면 대수롭지 않은 반응이다. 다만, 인위적으로 머리색을 바꾼 것 같지는 않다.

  • 이번학기에는 우쿨렐레를 가져왔다! 듣는 것도 부르는 것도, 여전히 노래를 좋아하는 것 같다. 낮은 성인 남성의 목소리로 자리잡았지만 톤이 부드러운 편이라 듣기에 나쁘지 않다. 머글 세계의 ‘재즈’라는 장르를 특히 좋아한다. 어디서 배워왔는지 피아노를 칠 수 있게 된 것 같다.

  • 머글세계의 ‘영화’ 역시 좋아한다. <사운드 오브 뮤직>, <오즈의 마법사> 등등.

  • 후플푸프의 퀴디치 파수꾼 선수였으나, 결국 6학년 무렵의 퀴디치 시합에 떡하니 다른 색 유니폼을 입은 상대쪽 선수에게 대놓고 퀘이플을 패스하는 말도안되는 실수를 저지르고 ‘이 정도면 오래버텼지.’라며 씁쓸하게 은퇴했다고 한다. 이후에도 종종 재미로 친구들의 퀴디치 연습 경기상대가 되어주곤 하며, 요새는 머글 스포츠인 축구에 관심이 있는 듯 하다.

  • 탱자탱자 노는 것 같지만 나름대로 뒤에서 공부도 열심히 하고 있는 것 같다. 마법을 부리는 실기점수는 좋지만 앉아서 공부해야하는 필기공부를 힘들어 하고 있다. 특히 약초학이나 산술점의 필기를 어려워 하는 모양인데… 산술점은 어떻게 통과했지만 약초학이 문제인 듯 하다. 라이벌들을 이기기 위해서라도 이번이 마지막 기회라며 열심히 올인중이다.

  • 여전히 우유동호회의 회장이다. 아직 늦지 않았다며 친구들에게 우유와 더불어 영양균형잡힌 간식들을 챙겨주고 있다. 본인은 아직까지도 아주 조금씩이지만 크고 있다고. 190인치는 실패지만 190cm까지 얼마 안남았다며 분발하지만… 과연 190이 될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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_Relationsh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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