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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X 같은 하루네. 아주 좋아.
밀드레다 R.프라넷
17세 | 슬리데린 | 영국인 | 여성
12월 31일생 | 169cm/마름 | 혼혈
Mildreda Rubi Franet
Mildreda Rubi Franet
프라넷의...?
_Wand
벚나무 / 용의 심금 / 12인치
-유연하고 살짝 무게감이 있다. 탄생석인 야호이트를 박아 넣은 것이 특징.
_Character
[ 눈에는 눈 / 까칠한 / 행동파 / 양아치 / 자기 좋을대로 제멋대로 구는 / 오늘만 사는 / 불안정한 ]
_And...
1. 프로필
-12월 31일 생, 눈이 많이 내리던 날 태어났다.
- 사수자리
-탄생화_노송나무, 불멸
-탄생석_야호이트, 온갖 정화
2. 외형
-백금발에 안으로 부드럽게 말린 긴 생머리는 층을 내 해파리 모양이 되었다. 안쪽 머리는 땋아내려 커다란 검은색 리본으로 끝을 묶었다.
-헤어밴드에 달린 리본을 머리끈으로 고쳐 사용 중이다. 별모양 귀걸이와 함께 슬리데린 반지-주먹질하다 조금 휘었음-는 목걸이에 걸어 걸고 다닌다.
-긴 속눈썹에 살몬색 눈동자, 살짝 아래로 내려간 눈꼬리가 순하고 나른해보이는 인상. 볼은 항상 약하게 상기된 듯 발그레하다.
-여전히 크고 작은 상처를 항상 달고 다닌다. 흉터들이 눈에 띄나 본인은 별 생각이 없는 모양.
-교복은 적당히 모양만 갖추는 정도로만. 망토도 구색 갖출 때만. 넥타이는 손목에 감아두거나 망토 주머니에 처박아둔다.
3. 밀드레다
-7년 전, 프라넷 가문에 입양되었다.
-1년 전, 새로운 프라넷이 호그와트에 입학했다. 그리핀도르 2학년, 순수 혈통의 르헨젤 프라넷이 밀드레다의 호적상 남동생이다.
-계속 퀴디치를 하고 있다. 툭하면 땡땡이를 치고 연습에 매달리는 모습을 심심치 않게 볼 수 있다.
-밥 먹듯 땡땡이를 치면서도 유급하지 않을 정도의 선은 아슬하게 지키고 있다. 성적 역시 중간선을 유지 중.
-입이 거칠고 섬세하지 못한 행동은 한결같다.
-담배와 대마는 끊지 못했다. 스트레스 받을 때 마다 인적이 없는 장소에서 혼자 피우곤 한다.
-안정과 불안정 사이에 서서 흔들거리고 있다. 여러모로 혼란스러운 상태. 모순적인 말과 행동을 보이곤 한다.
-아주 가끔 멍하니 하늘을 보는 모습이 종종 보인다.
4. 프라넷
-세 개의 날개가 뱀을 감싸고 있는 모양의 가문 문장을 사용.
-뿌리 깊은 순혈 가문으로 초대의 고고한 이상에 따라 세워진 후, 현재까지 이어져 내려온 유서 깊은 병동을 운영하고 있다.
-프라넷 병동은 마법 사회에 겨우살이 병이 돌기 시작한 이후로 대놓고 혈통에 따라 건물을 나누고, 환자들을 가려받기 시작했다. 일각에선 비난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으나 프라넷은 신경 쓰지 않았다.
-그럼에도 프라넷의 병동으로 사람들은 몰렸다. 이유는 단순하다. 프라넷 병동에서 죽어나간 겨우살이 병 환자들이 가장 오랜기간 죽지 않고 버텼기 때문이다. 확실한 치료법이나 후속 조치가 존재하지 않는 상황에서 그저 운이 좋았던 거겠지만...급박한 상황에선 운에라도 걸어 보고 싶어지는 게 사람의 마음이니.
-마법사들만 걸린다는 그 병은 고귀하신 순혈의 피가 마음에 들었는지 모를 일이지만 프라넷에선 양 손으로 꼽아야 할 수준의 사람이 얼음 동상이 되어 명을 달리 했다. 병동에서 일하던 사람이기도 했고, 아니기도 했다. 순수한 피가 사라지는 것을 안타까워하는 무리는 프라넷 가문의 잇따른 부고 소식에 조의를 표했으며, 또 다른 무리는 병을 치료하기 위해 치열하게 싸웠던 그들을 위해 묵념을 하기도 했다.
-프라넷 병동의 일부 환자들 사이에서 겨우살이 병은 고귀한 자들만 걸리는 병이라는 루머가 잠깐 돌았다.
-밀드레다는 프라넷의 염소들이 마법을 잃고 얼어가는 걸 지켜봤다.
-프라넷에서 10년만에 나온 그리핀도르, 르헨젤 프라넷은 날 때부터 몸이 허약했다. 손 쓸 방도 없는 병 앞에 죽어가는 가문 사람들을 본 살아남은 프라넷들은 프라넷의 적자가 병에 걸리지나 않을까 노심초사 했다. 그럼에도 호그와트에 기어코 보낸 것은 가문의 명예, 혹은 이미지를 위함이었으니 밀드레다는 그들의 행보에 코웃음을 쳤다.
-위의 이유로 프라넷의 염소들은 다음 가주를 정하고 싶어 안달이 났다. 그들이 미는 것은 2학년의 밀드레다 남동생, 르헨젤 프라넷이다. 그에 반해, 현 가주 브론테 프라넷은 차기 가주로 밀드레다를 지지하고 있다. 친우의 딸이라고는 하지만 프라넷과 관계 없는 입양아를 가주로 세워도 되는 것인가? 합당하다면 합당한 의문이 브론테 프라넷에게 겨눠졌지만 그에 대한 명확한 답은 나오지 않았다.
-복합적인 이유로 가문 내 분위기가 흉흉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