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그렇게 손해 볼
장사는 하지 말죠?
칼리스타 트리샤
17세 | 후플푸프 | 라틴계 영국인 | 여성
4월 5일생 | 177cm/68kg | 머글본
Calista Trisha
Calista Trisha
실패하지 않는, 트리샤 아가씨.
_Appearance
라틴계 어머니를 닮은 까만 머리칼과 그을린 피부, 아버지를 닮은 금색 눈동자. 곱슬거리는 머리카락은 전보다 좀 더 길렀지만 답답해 보이진 않았다. 짙은 눈썹 아래는 그림자 안의 고양이처럼 동공이 크고 동그란 눈동자가 호박처럼 빛났다. (밝은 데 가도 얇아지진 않는다.) 두 귀 아래에는 떨어진 낡은 장식 대신 태슬로 바꾼 귀걸이를 착용하고 있다.
_Wand
붉은 삼나무 / 용의 심근 / 14인치
_Character
이제는 철든 아가씨! | “그 정도는 기본소양이죠.”
적당히 사교적인, 감정적인, 그리고 이성적인
예민했던 성격이 점점 수그러들기 시작하더니 적당한 선을 가지게 되었다. 과하게 친근하며 외향적으로 굴지 않고 말 그대로 적당히. 사사로운 일에는 심각하게 관여하지 않았고 감정도 기복이 심하지 않은 선을 일정하게 지켜나갔다. 아마도 오랜 시간동안 이성적으로 판단하려고 했던 결과일테다.
똑똑한 지식인. | “오, 이런… 그렇게 하면 서로 손해 보는걸요.”
신중한, 손해보지 않는, 계산하는
호기심은 다시 내비치기 시작했지만 신중한 눈은 여전하다. 어렸을 적에 실패했던 사례들이 많았던 덕분일까, 무엇을 선택하면 손해볼지 또 무엇을 선택하면 이득이 될지 계산할 줄 알았다. 더 이상 실패는 그에게 먼 단어였다.
_And...
트리샤 | 다시 성장하는 상업계의 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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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 거래 신뢰도가 바닥을 향해 내려가던 중, 악행에 가까운 사건은 어느 순간 일어나지 않고 칼리스타의 할아버지와 아버지, 그리고 고모가 겨우겨우 그 신뢰도를 쌓아올렸다. 어머니는 보유하고 있던 진귀한 골동품도 팔기도 하며 그들을 도왔지만 썩 탐탁치 않은 시선을 받곤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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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아버지와 어머니의 갈등은 여전했다. 물론 전보다 심하지는 않지만 엄격하게 구는 건 여전했다. 할아버지는 어머니를 계속해서 의심했고 어머니는 분가를 하는 계획을 하고 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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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아버지의 날카로운 시선은 칼리스타가 좀 더 이르게 철이 들고 어른스럽게 성장하는 데에 보탬이 되었지만 그는 그 상황 자체가 마음에 들지 않았다. 원하는 모습이라도 있다는 듯이, 뭐든 노력해보이지만 있는 그대로를 바라봐 주지 않는다.
칼리스타 | 억지로 만들어진 교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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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칭은 캘리. 타인을 부를 땐 대부분 성과 함께 ~ 님이라고 붙인다. 활기가 생겼지만 역시나 적당한 목소리. 대부분 경어를 쓰지만 가끔 반말이 툭 튀어나오는 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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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자도, 케인 지팡이도, 귀걸이도 소중한 골동품 중 하나. 전부 ‘멋’으로 들고 다녔지만 지금은 그저 소중해서. 이름 있는 집안 아래다 보니 교양 정도는 어렸을 때부터 익혀 행동 거지에 예의가 섞여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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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동품에 대한 호기심은 여전하다. 관심 있는 것이라면 신중하게 살펴보고 가치 있는 골동품을 사들이는 재능이 뛰어났다. 누가 보아도 그의 꿈은 골동품 수집가에 가까웠지만 졸업 후 한 경매가의 자제와 약혼한다는 얘기가 자자했다. 생각해보면 트리샤 가문으로 당연한 수순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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퀴디치 몰이꾼은 가정의 압박으로 5학년에서 마지막 경기를 뛰었다. 그 이후로는 계속 공부에 집중하였고, 방학 때에는 집에서 경영, 경매, 무역 등에 대해서 홈 스쿨링 중이다.
호불호 | 저도 그건 좋아해요. 그것도 마찬가지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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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 골동품, 친구들 그 외는 명확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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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호: 실패 그 외는 역시 명확하지 않았다.
_Relationshi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