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그건 어디서
얼마주고 샀어요?
칼리스타 트리샤
11세 | 후플푸프 | 라틴계 영국인 | 여성
4월 5일생 | 146cm/43kg | 머글본
Calista Trisha
Calista Trisha
근사한 골동품 수집가, 꼬마 아가씨,
_Appearance
라틴계 어머니를 닮은 까만 머리칼과 그을린 피부, 아버지를 닮은 금색 눈동자. 곱슬거리는 머리카락은 애매하게 길렀지만 답답해 보이진 않았다. 짙은 눈썹 아래는 그림자 안의 고양이처럼 동공이 크고 동그란 눈동자가 호박처럼 빛났다. (밝은 데 가도 얇아지진 않는다.) 두 귀 아래에는 치렁치렁한 귀걸이를 착용하고 있다.
_Wand
붉은 삼나무 / 용의 심근 / 14인치
_Character
아직은 철부지! | “혹시 그거 알아요? 나도 몰라서 말이죠!!”
친근한, 외향적인, 선을 지키는.
처음 만난 사람에게도 스스럼없이 다가가 친근하게 대하는 아이는, 뻔뻔하기 그지없을 정도로 사교성이 좋았다. 무리 중에서 가운데에 있어 유쾌한 입담을 자랑하며 방금 만났지만 금방 친해져서 장난도 칠 줄 알았다. 교양 정도는 배워 가볍기만 한 아가씨는 아니지만 아직은 어리다고 할까.
실패는 성공의 어머니! | “근사해서 샀는데… 뭐라고요, 쓰레기?!”
적극적인, 욕심이 많은, 과감한
마음에 드는 물건이 있다면 가지고 싶어 하며 그 반짝이는 눈을 도저히 못 알아챌 수가 없었다. 여유가 있는 집안이라서 그런지, 얼마를 주든 사들였고 골동품 수집가답게 차곡차곡 모았다. 물론, 사들인 물건이 쓸데없는 것이 있기도 하지만… 가치는 얼마든지 오를 수 있을 거라고 말하며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는다.
_And...
트리샤 | 경매사와 골동품 수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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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 집안은 경매, 수입 등 상업과 관련된 일을 종사하였고 머글계의 상업에서는 꽤 명명하다. 대부분 고가의 상품들을 거래하며 인지도도 나쁘지 않았더란다. 하지만 단점이 있다면 굉장히 보수적이라 결혼도 정략혼이 아니면 올리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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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낭만 없는 집안에서 난 아버지는 낡은 옷차림의 라틴계 여성을 경매사와 경매인으로 만났고 한눈에 반했지만 결혼하기까지 굉장히! 고난 했다. 오빠 한 명 외 가족은 없으며 출신도 모르고 그저 골동품을 수집하고 다니는 어머니와 어떻게 결혼했냐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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굽히지 않던 아버지의 성격과 두 사람의 변함없는 사랑 덕분이기도 하지만 어머니가 가지고 있던 골동품들이 굉장히 값이 나간다는 것을 안 아버지 가문이 끝끝내 허락했던 걸로. 과정이야 어쨌든, 그 두 사람에게 축복이 내려졌으니, 그 아이는 바로 칼리스타 트리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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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 집에서 조부모와 부모, 가까운 친척(고모, 고모부 한 가족)과 함께 지내는 중이다. 전체적으로 엄숙한 분위기지만 부모님과 칼리스타만은 굉장히 화목하고 단란하다. 함께 보내는 시간도 적지 않아 칼리스타 스스로 따스하게 자란 아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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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리스타가 마법사라는 것을 알게 된 집안은 말 그대로… 뒤집어졌다. 저건 악마가 아니냐라는 할아버지의 고성을 피하고 던지는 값비싼 접시(심지어 아끼시던 거였는데!)를 피해 겨우 입학서를 들고 열차에 올랐다. 다행히도 부모님은 진심으로 아이를 응원해주고 있다.
칼리스타 | 그 두 사람의 축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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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칭은 캘리. 타인을 부를 땐 대부분 성과 함께 ~ 님이라고 붙인다. 밝고 명랑한 목소리, 아직 어리지만 어쩐지 힘이 있었다. 대부분 경어를 쓰지만 가끔 반말이 툭 튀어나오는 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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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자도, 케인 지팡이도, 귀걸이도 소중한 골동품 중 하나. 전부 ‘멋’으로 들고 다닌다. 꾸밈을 좋아할 한참 어린아이며 천방지축 말괄량이지만… 그래도(나름) 이름 있는 집안 아래다 보니 교양 정도는 어렸을 때부터 익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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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법사라는 게 아직은 실감이 나지 않지만 마법사들은 어떤 골동품을 가지고 있을까! 그런 신난 호기심을 가지고 있다.
호불호 | 싫어해도… 좋아질 순 없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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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 근사한 골동품, 가족, 공정한 거래, 가벼운 장난, 활동적인 것 뭐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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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호: 파프리카, 엄숙한 분위기, 추운 곳, 화내는 할아버지…
_Relationshi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