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아, 미안해...
깜빡 잠들었어.
애쉬 라일락
17세 | 후플푸프 | 영국인 | 남성
5월 12일생 | 198cm/99kg | 혼혈
Ash Lilac
Ash Lilac
순진한 난봉...사랑꾼,
_Wand
밤나무 / 유니콘의 털 / 14인치
유연한 편으로 사이가 나쁘지 않은 듯 하다.
_Character
인내의 | 나른하고 느긋한 | 넘치는 애정의 | 그런 애정을 나누고 또 갈구하는 | 말해뭐해, 모든게 다 좋은 예스맨
_And...
< Lilac '라일락' >가문은 예로부터 추억을 불러일으키는 향수 제작으로 유명한 조향사 가문이다.
간단한 파티용, 일상용부터 추억의 향수를 불러 일으킬만한 '향수'를 제작하는 것을 가업으로 삼고 있으며
다이애건 앨리에 < The Memory of a flower >라는 이름의 (꽃집 외관을 한) 가게가 있다.
향수 선물이 행동거지처럼 헤퍼졌다.
예전과 다르게 몸에서 매일 다른 향이 난다.
퀴디치는 관뒀지만, 운동만큼은 꾸준히!
퀴디치를 사랑하고 줄곧 잘 해왔지만, 어머니가 돌아가신 이후로 얼마 지나지 않아 관두게 되었다.
이유인즉슨, 퀴디치에 임할 때마다 추억에 잠겨 집중하지 못한다는 것이었다고.
그리하여 최근에는 소소한 운동 정도만 즐기며 지낸다고 한다.
이쯤 되면 꾸준한 낭비벽
마음의 빈 곳을 소비로 채우려는 좋지 못한 습관이 생겼다.
어렸을 적부터 꾸준한 큰 손은 커서도 여전하다 못해 더 헤퍼졌다.
친구들 및 자신과 어울리는 사람들에게 아무런 생각 없이 돈을 쓰고는 한다.
나른한 덩치의 에너자이저
돌아가신 어머니의 남동생분이 운동선수라는 말은 했던가?
그 덕인지 꾸준한 운동과 함께한 유년 시절의 끝은 벌크업이었다.
몸이 거대해지면 움직임 또한 느릿해지는 법.
물론, 망아지 같은 모습이 사라졌다 하여 체력이 나쁜 것은 아니다.
오히려 더 좋은 편에 속했다. 다만 잠이 조금 많아지고 나른해 보일 뿐이다.
오가는 사랑, 모두 마다하지 않는 난봉꾼
자신에게 무조건적인 사랑을 알려준 어머님의 부재 때문인지
온갖 종류의 사랑을 마다하지 않게 되었다. 누군가의 따뜻한 품, 애정어린 손길, 달콤한 말들.
애쉬에게 있어서 그것들은 여러 형태를 한 사랑에 지나치지 않았기 때문에 마다할 이유가 없었다.
자신의 큰 구멍을 매 사랑으로 채우려다 보니 행동거지가 꽤 헤퍼 보이는 수준에 이르렀다.
물론 본인은 조금도 신경 쓰지 않는 듯하다. 그저, 항상 같은 자세로 사랑을 나누고 또 갈구할 뿐이다.
그렇게 애쉬는 자신과 어울리는 사람들을 공평하게 사랑한다.
애쉬, 너 손에 그 반지들은 다 뭐니?
모두 전, 현 애인들에게 받은 반지들이다.
일종의 표식같은건데, 애쉬와 어울리는 친구들은 자신의 소유물을 표하듯
반지를 하나씩 끼워주기 시작했다. 그리고 애쉬는 그것또한 애정이니까-라며 조금도 싫은 기색을 내비치지 않아
이제 와서는 양손에 매일같이 총합 6개 이상의 반지를 끼고 다닌다고 한다.
애쉬는 말한다. '반지가 많을수록 더 사랑받는 기분이 들어서 10개 정도 끼고 싶었는데 손이 불편해서...관뒀어.'
말투
더는 더듬거리지는 않지만, 굉장히 느긋하다 못해 느릿해졌다.
애쉬는 터득한 것이다. 더듬지 않으려면 느리게 말하면 된다는 사실을.
거기에 나른한 성정까지 더해져 정점을 찍고 있다.
늦둥이 동생
새어머니 아래로 귀여운 여동생이 태어났다.
자신과는 다르게 밝은 은발에 보랏빛 눈 색을 가진 아주 귀여운 아이로 꽤 아끼고 있다.
자신의 아버지는 운도 좋지. 새어머니는 굉장히 우아하고 기품있고 차별 없는, 아니 적어도
누구처럼 눈앞에서 대놓고 차별하는 부류는 아니셨다.
덕분에 종종 편지로 동생의 근황을 전해 들을 수 있어 소소하게 기뻐하고는 한다.
_Relationshi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