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1.

인적사항

 

7월 27일생 A 형

탄생화는 제라늄.

탄생석은 그레이 다이아몬드.

 

LIKE

가족과 친구들 / 오소리 뱃지 / 낮잠 / 평화

 

HATE

차별(그 무엇이든) / 거짓말 / 혈통 / 겨우살이병

 

 

02.

가족

 

부모님과 할머니(친가 / 외가)가 있다. 아버지는 혼혈 마법사이며 어머니는 머글출신의 마법사.

캔디숍 로망 사건 종결 이후 부모님은 사업을 로망 가의 순혈 마법사 친척에게 이임하고 영국으로 돌아와 잠시 지내다가 최근 다시 미국으로 건너갔다.

아무래도 겨우살이병 때문에 미국에 있는게 더 안전하다 판단한 모양. 가주와 함께 미국으로 갔기에 로망 家가 미국으로 이주를 한다는 말도 잠시 돌았다.

외할머니는 에단이 6학년에서 7학년으로 넘어가는 여름방학때 재혼을 하시고 이탈리아로 재혼여행을 갔다.

 

 

02-1.

로망 家

 

만들어진지 얼마 되지 않은 혼혈 마법사 가문. 가문의 상징은 네잎클로버를 문 로즈핀치.

현 로망 가의 가주는 알렉산드리아 R. 로망으로 에단의 친할머니이다. 호그와트 출신의 순혈 마법사로, 레번클로 출신.

냉정하고 현실적인 성격으로, 순혈주의나 질서유지법에는 부정적인 입장에 서있으나 긍정적인 쪽과의 교류가 없는 것은 아닌 모양.

 

한때 캔디숍 로망 사건으로 인해 다른 방향으로 사람들의 입에 오르내린 적이 있다.

 

 

03. 

캔디숍 로망 사건

 

3년전, 익명의 누군가가 캔디숍 로망의 대표 스위츠인 '사랑의 레몬파이' 에 아모텐시아가 들어가있는 것 같다는 신고를 하였다. 이에 마법부는 익명의 누군가가 보낸 사랑의 레몬파이를 검사하였고, 그 결과 아모텐시아의 성분이 검출된 것을 확인. 바로 캔디숍 로망의 운영을 정지하고 대대적인 조사에 착수하였다. 사랑의 레몬파이는 머글 전용 가게에서도 따로 유통되고 있었기에 만일 모든 상품에 아모텐시아가 들어갔다면 로망 가는 마법 사회에서 매장당할 수도 있을 정도로 위험한 상황이였다고. 우여곡절 끝에 전량 회수하여 검사한 결과, 다행히 다른 레몬 파이에서는 아모텐시아 성분이 발견되지 않았다고 한다.

 

다만 맨 처음 신고로 들어온 레몬파이에는 아모텐시아가 있었기에 가벼운-마법부의 말에 따르면- 처벌은 피할 수가 없어, 캔디숍 로망은 1년간 영업을 중단하게 된다. 이때가 에단이 16살이 되었을 해였다.

 

로망 가의 가주는 이 사건이 분명 캔디숍 로망을 망하게 하려 조작한 것이라 생각해 진상 조사에 착수하였고, 몇달에 걸쳐 파해친 결과- 이 사건이 영국의 디저트쪽 사업을 하는 다른 가문의 모함인 것을 밝혀낸다. 로망 家가 디저트쪽으로 사업을 확장해나가면서 마찬가지로 디저트쪽 사업을 하는 한 가문이 손해를 보게되는데, 이에 앙심을 품은 그 가문이 레몬파이에 아모텐시아를 넣고 악질적인 소문을 흘린 것. 그리고 미국에서 캔디숍 로망이 퇴출되면 자기들이 안전한 과자! 라는 이름으로 미국에 진출하려 했던 것이다.

 

이 사실이 밝혀진건 17살의 에단이 개학을 일주일 앞둔 시점이였다. 게다가 최근 겨우살이 병이 상당히 심각하게 다뤄지고 있어, 그 일은 신문 어느 한 귀퉁이에 조그맣게 실리는 정도로 끝이났다. 여즉까지 모르는 사람이 있어도 이상하지 않은 셈.

 

 04.

괴물책 사건

 

캔디숍 로망 사건으로 인해 로망 가는 3년간 여기저기서 사람들 입에 오르내렸다. 이는 호그와트에 있는 에단 또한 피해갈 수 없었는데, 덕분에 그토록 좋아하던 과자를 쳐다보지도 않을 정도로 진저리를 친 모양이다. 심지어 이 사건을 혈통과 엮어 헌담을 하는 무리 또한 있어, 에단이 지나갈 때 마다 '이래서 피가 중요하다, 머글같은 피가 섞이니까 이런 일이 벌어진다 '는 등 여러가지로 주둥아리를 놀린 모양.

 

이에 참다 참다 못한 에단은 옆에 있던 사람의 괴물책(*신비한 동물 돌보기 수업 서적)의 잠금을 푼 뒤에 험담을 한 아이의 얼굴에 던져버리고 말았다. 아이가 괴물책에 코를 물려 고통스러워 하는동안 자신이 들고있던 마법의 역사 책 모서리로 인정사정 없이 후려갈긴 것은 덤. 이때가 에단 나이 16살의 일이였다. 이 사건으로 에단은 일주일 간 트로피실 청소 징계를 받았다. 연회장 한 가운데에서 벌어진 일이라 한동안 학생들 사이에서 유명했다고 한다.

 

05.

 

4학년때 필요의 방을 발견한 이후로 자주 찾아가고 있다.

그곳에서 과제를 하거나 학교 공부가 아닌 자신에게 필요한 공부를 하거나, 잠을 잘 수 있는 푹신한 소파같은걸 소망하여 낮잠을 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