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p of page
cobro-mEr7U5yfYt8-unsplash_edited.jpg

  질서 유지법에 관하여…

 

 

  1960년대,

마녀와 마법사 세계는 순혈주의 기조가 강한 보수파에서 내놓은 한 법안을 둘러싸고 대립한다.

 

  ''질서 유지법' 이라는 이름이 붙은 이 법안의 요지는

 

'마녀 및 마법사 세계의 질서 유지 및 안정을 위해

머글 출신 마녀 및 마법사의 수를 조절하여 받아들이고 그 수를 점차 늘려간다

…라는 것. 조금 더 구체적인 내용은 다음과 같다.

 

 

 

  보수파는 이 법안의 목적이 순혈주의가 만연한 마녀 및 마법사 세계에 차츰 머글 친화적인 분위기를 형성하려는 것이라 주장했다. 그러나 머글 친화적인 진보파는 이 법안이 눈에 보이지 않는 차별을 도리어 공고히 하는 것과 마찬가지라 반박했다.

 

 

 

 

 

 

 

 

 

 

 

 

 

 

 

 

 

  이와 같은 갈등은 점차 커져 갔고 각 진영의 극단주의자들끼리는 자잘한 내전도 발생할 정도로 마녀 및 마법사 세계에는 험악한 기류가 흐른다.

 

  그러던 어느 날, 한 마법사가 알 수 없는 마법으로 얼어붙은 채 발견된다.

피해자는 '머글 출신 마법사'인 동시에 '보수파'에 소속되어 있었다.

각 진영에서는 서로 반대 진영 측의 테러로 발생한 사고라며 흑색선전을 벌인다.

 

이러한 가운데, '마녀와 얼음왕' 동화를 듣지 않을 무렵의 나이가 된

우리들이 호그와트에 입학한다.

스크롤5.png

  (중략) 기존 마녀 및 마법사 세계에서 순혈주의 기조가 강했던 만큼,

머글세계에 대한 무지로 인해 머글 출신 마녀 및 마법사들이 차별을 받을 수 있으므로 먼저 머글 관련 교육과 제도를 시행하고 본 법안을 통해 머글 출신 마녀 및 마법사를 차츰 받아들여 궁극적으로 평화를 도모하고자 하는 것이 본 법안의 목적이다. (중략) - 질서 유지법 입법안으로부터 발췌

─보수파─

  '질서 유지법'을 제안한 진영. 
 

기존에 폐쇄적이었던 마녀 마법사 세계 질서의 유지와 안정을 위해 머글 출신 마녀 및 마법사의 수를 조절해서 받을 필요가 있다는 주장을 하고 있다. 

 

그러나 이러한 주장과 별개로 여전히 순혈주의를 지지하는 사람들 역시 존재하며 소위 순혈 가문 출신의 마녀 및 마법사들이 많다.

─진보파─

 

 '질서 유지법'에 반대하는 진영.

'질서 유지법'은 머글 출신 마녀 및 마법사를 순혈 출신 마녀 및 마법사들과 별개로 규정함으로써 도리어 눈에 보이지 않는 차별을 공고히 하는 시대에 뒤떨어진 것이라 주장한다.

 

머글 출신 마녀 및 마법사들을 비롯하여 순혈주의에 반대하는 사람들이 많다.

쀼.png
쀼.png
바4.png
바4.png
장식이다222.png
장식이다222.png
장식이다222.png
장식이다222.png
33333__.png
메뉴2_시스템1.png
bottom of page